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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고누적-자금난-세금공세로 허덕이는 시장경기
시중경기가 나쁘다. 지표상의 경기는 나아지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실제 시장경기는 물건이 안팔려 재고가 쌓이는데다 자금난·세금공세등이 겹쳐 여전히 불황속에서 허덕이고 있다. 26일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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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세 담세능력부터 고려를|민정당 의원간담회 지상중계
민정당은 17일 하오 국회에서 의원간담회를 열어 교육세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. 간담회에서는 재무·문교부 측으로부터 교육세 신설에 대한 이유 및 교육투자 계획을 설명받고 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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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질중인 성장발전저해요인들 -사회부문
◇호적·주민등록통합=호적과 주민등록통합으로 호적관리가 거주지 행정기관으로 넘어가면 모든 기록은 개인별카드를 원칙으로 한 장에 기재하되 호주중심에서 가구중심으로 세분된다. 이 가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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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만평 규모 식품가공단지 건설|농수산부 정부·민간 1,150억 투자
농수산부는 82년부터 시작되는 경제개발 5차 5개년계획 기간중에 1천1백50억 원을 투자해 30만평 규모의 식품「콤비나트」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. 식품「콤비나트」는 제분·제유·재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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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양|낳을 수 없고…기를 수 없는…「서글픈 평행선」의 가교
『이 아이를 다른 집에 양자로 보내주십시오. 다시는 만날 수 없도록 꼭 외국으로 보내주십시오.』 20대 초반 직업여성으로 보이는 어느 미혼모. 『딸만 다섯인데 또 딸을 낳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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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부양가정엔 경로수당지급|보사부「노인복지법안」마련 연내제정 공포키로
보사부는 19일 노인에 대해 정기적인 건강진단질서와 의료보호혜택을 주고 노인부양수당을 지급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「노인복지법」안을 마련해 연내에 제정, 공포키로 했다. 전6장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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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보험업체확대 내년하반기부터 「3백명」으로|81년까진「2백명이상」
보사부는 25일 5백명 이상 고용사업장에만 적용하고 있는 의료보험을 85년까지 1백명 이상고용 사업장으로 확대시키고 82년까지 국민복지연금을 실시하는등 국민에 대한 사회·의료보장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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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사절단 방문으로「케냐」에 한국 붐|전기요금 인상 앞두고 여론 때문에 고민|자개장 등 한국민속가구 해외수요 격증
태완선 대한 상의회장을 단장으로 한「아프리카」경제사절단 일행의「케냐」방문은 현지에 일대 한국「붐」을 조성, 「케냐」시민의 대한 경협 증진을 갈망하는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.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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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주택건설 대상지구 확대
건설부는 민간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도 국민주택건설사업 신청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11월중(11월5일∼30일)에 받기로 하고 대상사업지구를 서울·부산·각 도청소재지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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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그 내용과 문제점을 간추린 「시리즈」-투융자
내년도 일반재정부문 투융자예산은 2천3백70억원으로 올해 예산의 1천7백53억원보다 35· 2%(6백17억원)나 중액 계상됐다. 여기에 일반회계의 타세출 항목 가운데 투융자 성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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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가 절감·합병명령 가능
26일 하오 경제장관 회의는 최고 가격지정을 주무부 장관이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지정토록 하고 주무부 장관이 사업자·매매업자, 또는 사업자 단체에 유통단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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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늦은 임야·녹지 보호
서울시의 「일단의 주택지조성사업 일체불허방침」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투기 붐을 타고 과잉하게 일어난 도시개발에 일대 브래이크를 가하는 한편 공공단체 및 민간 디벨러퍼(단지개발업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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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은「관광의 달」선진제국과 견줘본 진흥시책의 문제점|「관광한국」새로운 방법 찾아야 한다
4월은 관광의 달. 4월에 관광에 관련된 몇 가지 행사가 열리고있다.「크리스천·아카데미」는 7일∼8일『관광진흥의 방향』을 주제로「세미나」를 열고, 서울YMCA는 10일『외국인을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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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통제의 법전|국회에 회부될 공정거래법안의 성격
66년의 첫 제안 이후 재계의 강력한 반발로 두번씩이나 폐기되었던 공정거래법안이 다시 성안되어 국회심의에 붙여지게 되었다. 이전 두 법안의 원인 규제적 성격에 비해 이번 새 법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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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 번역사업
문화발전의 문제에 관련해서 우리는 문화수용과 문화보존 문화전파의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. 외국의 자료·문헌이나 선인들이 남긴 고전을 국역하는 일과 우리의 정신적 업적을 외국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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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영업체운영 일대전환
정부는 지금까지 기존사업에 치중해온 국영기업체의 운영체제를 바꾸어 신규개발사업을추진하도록 권장, 주요산업개발에 주축을 담당시킬 방침이다. 상공부가 마련한「국영기업체의 자체개발 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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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서울시 민간 자본 유치사업
서울시는 5일 68연도 민간자본 유치사업계획을 확정했다. 이 계획은 55건에 총 사업자금 2백41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것인데 이 중에는 30억원을 들여 지하 2층, 지상18